먼저 마스터피스 자태를 함 보시죠. ^^
가로 x 세로 x 높이 – 44 x 52 x 21
무게 50kg 이상
수치로는 감이 안오는데 한뽀대합니다. 처음에 배치하느라 허리 삐끗 일주일 고생 ㅡ.,ㅡ
디자인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방열핀. 디자인 면에서나 기능적으로 아주 우수합니다. 발열이 상당해서 발열핀 아주 중요합니다.
올초 Magico S5를 덜컥 구입하고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고민에 앞서서는 약간에 실망감… 기대만큼의 소리가 안났었습니다.
소리라는게 스피커랑 앰프 둘이서 다 만드는 건 아니지만 스피커가 싸이즈도 있고 밀폐형이다보니 아무래도 파워의 구동력 부족을 젤 먼저 의심했죠.
뭘 갖다 붙여줘야 제대로 소리가 날까 고민하던 중
마스터피스 소식이 들렸습니다. ㅋㅋㅋ 바로 저거다 하는데 한편 약간 아쉬운게 스테레오. 난 진공관 인티말고는 거의 늘 모노만 썼느데… 고민하던 중 모노버젼 소식 ^_______^
남은 걱정은 역시 자금
스픽 구입하느라 자금 탈탈 털어넣고 와이프에게 수 년간 오됴에 돈 안들일꺼라는 구라를 쳤는데…
결국 안쓰고있는 기기랑 케이블 정리해서 500(와이프가 알고있는 가격) 마련하겠다고 이중 구라를 치고 공제에 참여를 했습니다.
잡소리가 길어졌내요 ^^
건국이래 최장의 연휴 끝무렵에 사장님께서 직접 차에 싣고 오셨습니다. 같은 동탄 주민이시랍니다 ^^
딱 보니까 싸이즈 상당합니다. 무게 50몇키로라 들었는데 직접 재보진 못했습니다.
이제 대략 한달 사용했는데 음악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 관계로 아직 충분한 에이징은 안됬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최고로 꼽고싶은 점은 흐트러짐 없는 스피커 장악 능력입니다. 저음은 깔끔하고 명료합니다. 그러면서도 딱딱하거나 차갑지 않습니다. 통 알미늄 케비넷이랑 ‘통울림’이 없는데 기분 좋은 통울림 같은 느낌이 듭니다.
또하나의 중요한 미덕 잡소리가 1g 도 없습니다. 이렇게 조용한 앰프 처음입니다.
잡소리가 없다보니 안들리던 소리가 들립니다. 소위 미음이…
빠뜨릴뻔했내요. 현대 하이파이의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드
아주 빠르내요.
요즘은 딱 칼퇴해서 잠들기 전까지 음악만 듣게됩니다.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습니다. 더 득고싶은데 내일의 출근을 위해 …
이제 날씨도 쌀쌀한데 따끈따끈합니다 ^^
알레프만큼은 아니지만 크렐 FPB 정도…
알레프만큼은 아니지만 크렐 FPB 정도…
비루한 제 시스템 사진입니다.
허접 청음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