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많은 오디오파일들께서 이야기 하는 것이 있습니다. 온갖
삽질은 다 해봤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분은 정말 좋은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 많은 많은 시간을 들여
실험과 노력을 끊임없이 반복하시는 분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들어도 본인의 귀로 직접 듣고 판단하시는 분이죠.
사용하시는 기기 중에서 그냥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심지어 좋은
소리를 돕는 많은 장비들도 한쪽에 즐비합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들을 보면 그저 감탄만
흐를 뿐입니다. 사실 국내 거의 모든 오디오파일들께서 그러하겠지만 하이엔드 오디오는 그저 취미 생활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만큼 돈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미칠 수 있는 취미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도 포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이분은 정말 한결 같습니다.
최근엔 디지털 소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많은 실험을 일삼고 계셨는데 어느 정도 핵심을 찾으신 모양입니다.
본인께서 워낙 메리디안을 좋아하는 탓에 메리디안에 울트라 DAC을
파일 플레이로 사용하시고 CD 재생은 dCS의 로시니가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울트라 DAC과 마크 레빈슨 No536 모노블럭 파워앰프에 직결이 되어 소리가 나오고 있었는데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사샤2을 멋지게 구동해주었습니다.
이 아까운 순간을 저 혼자만 보기 아까워 사진으로 담아 보아 공유합니다~
<시스템 전경입니다. 울트라 DAC에 로마 분리형 구성과 술루스가 ID41로 접속 됩니다. 이것이 마크 레빈슨 No536 모노블럭 파워앰프에서 증폭되어 윌슨 오디오 사샤2를 구동합니다. CD 재생은 dCS 로시니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로마 분리형 구성은 네트워크 구성으로 하나를 스토리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로 로마2와 울트라 DAC ID41을 통해 파일 재생을 즐겨 듣습니다만 술루스가 발매될 때 부터 사용해오셨던 터라 술루스도 현역으로 잘 사용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