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기다림 끝에 오딘 레볼루션을 받았습니다.
신청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받은것 같습니다.
그동안 기다리는 것이 기대만큼이나 힘들었지만
어찌보면 그기간동안 개선 및 튜닝 등으로
더욱 좋아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핸드폰을 찍다 보니 한계가 있군요.. 실물은 훨씬 매력적이고 존재감이 있습니다.
얼마전 오디오쇼가 끝나고 운영자님을 만나
튜닝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댁에 같이 가서 들어보자는 제안에 기대반 우려반으로 찾아뵜었습니다.
우려의 이유는 공구를 참여했던때와 튜닝이 달라졌다는 것말에
제가 공구에 참여했을때와 많이 다르면 어쩌지? 라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기존과 변경된것을 기억을 되내이며 음악을 들어보니
토털 밸런스가 좀더 안정적이면서 더욱 고급스러운 소리로 저를 휘감았습니다.
물론 저희집에 있는 시스템에서 같은 소리가 날지는 우려되었지만…
드디어 오딘 레볼루션이 왔고,
모양이 더욱 들기에 편해서인지 한 덩어리의 무게가 기존의 오딘 앰프보다도 무거움에도
둘이 드니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두명입니다.. ^^)
저희집 시스템과 연결시 처음부터 납득이 되는 소리로 매우 만족스러운 소리가 나왔습니다.
마치 운영자님 댁에서 들은 느낌과 동일하다고나 할까요.
물론 저의 시스템은 운영자님것과는 비교가 안되겠지만
구태의연한 가성비를 떠나서라도 앰프 그래도라도 너무나 소리가 좋았습니다.
아날로그 같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섬세한 소리.
그러면서도 날리지 않은 느낌… 그리고 기분좋은 배음까지..
모든걸 아우르는 안정된 토털 밸런스.
기존 오딘 사용자로서 몇단계는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너무나 만족스러운 소리로 기나긴 기다림을 보답하는 소리입니다.
좀더 에이징이 필요하지만 저는 이 공구 참여를 잘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3번째 신청자이므로 아마도 많은 분들이 못받으셨겠지만 기다림의 보람을 확실히 느끼시리라 봅니다.
미사어구에 약하고 표현을 잘 못하여 제가 느끼는점을 다 녹이지 못해 못내 아쉽네요..
우리나라 앰프가 이정도로 올라왔다는것!
타 외산 고급 앰프와 비교시 오히려 우위일거 같은 느낌
아주 만족합니다.
참고로 저는 다인 C4를 쓰고 있어 페러럴 브릿지로 연결하였습니다.
바이앰핑이 가능한 스피커를 쓰면 더 좋겠죠?
이상 허잡 시청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 comments
공간에 비해 스픽이 너무 큰것 같아요 …. ㅜㅜ 그래도 큰게 좋죠?^^
공간이 좁은게 많이 아쉽습니다.. 좀더 넓으면 더욱 좋은 소리가 날텐데… 쉽지가 않네요 ^^
오딘 레볼루션과의 C4 상당히 좋을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니어필드에서 여기저기 노력하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
이제 시작하려는 초보인데요 아주 귀감이 되는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언제쯤 저도 c4를 들어 볼 날이 올지….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공간을 잘 활용하신거 같은데요ㅎ오딘을 위한 싱크로 두 벌인가요? 제대로된 성능을 내어줄거 같네요ㅎ 부럼씀니다 ㅎ
너무 갖고 싶지만 쩐의 압박이 ㅠㅠ 저의 b&w 801d 를 갖고 놀겠네요ㅎㅎ
사용기좀 만이 올려주세요 언젠가는…..
공간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좋은 소리가 모든걸 해결 해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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