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개 해드릴 회원분은 MBL의 레퍼런스 스피커 101-Xtreme을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이 스피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음.. 뭐랄까? 네..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그냥 스피커를 원가를 생각하지 않고 개발 한다면 어떤 수준에 이를 수 있을까?에 대한 실험 요소가 담긴 스피커 입니다.
MBL의 창업자 멜레츠키가 반드시 만들겠다던, 보수적 시각에서 접근한 진정한 하이엔드 스피커입니다.
이 스피커는 12인치 우퍼 12발이 장착된 스피커입니다. 12인치 우퍼 12발 장착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소리 만들기란 12인치 우퍼가 하나씩 늘어질 때 마다 정말 어렵습니다.
이 스피커는 액티브 크로스오버와 파워앰프가 내장된 베이스 우퍼 모듈이 별도로 장착되어 있으며 메인 스피커는 멜론이라 불리는 면적상 20인치 우퍼를 능가하는 미드-우퍼 유닛을 2개씩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1E MK2 스피커를 위/아래로 탑재한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탑 헤드에 수퍼 트위터를 탑재하여 40kHz의 고역 재생까지 달성합니다.
구동이 쉽지 않습니다만 제대로 세팅하지 않아도 이 스피커가 가진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아주 잘~ 말해줍니다. 문젠 이 스피커를 어떻게 세팅할 것이냐가 관건이지요.
현재 규모가 받쳐주는 탑 메이커가 제작하는 최고가의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저도 처음 보자마자 반해버린…
어쨌든 이 스피커르 놓여진 공간도 대단합니다. 앨범 몇 장을 골라서 음악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는데요. 주인장께선 6010D 프리와 9011 모노블럭 파워앰프로 쉽게 매칭을 결정했지만 소스기기에 대해선 아직까지 선택하지 않으셨더군요.
제 생각엔 소스기기도 최고 레벨에서 결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놓여진 공간도 엄청나기에… 101-Xtreme이 아니면 절대 불가능하겠다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룸 튜닝이 전혀 되어있지 않는 곳이지만 공간이 워낙 넓어서 간접음이 직접음에 영향을 끼치기도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어쨌든 초대해주신 회원분 덕에 촬영하는 내내 음악을 듣는 내내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뜻 전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회원분 댁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
6 comments
아침부터 눈이 호사를 누렸네요^^;
기기와 공간 모두 멋지고 부럽습니다.
그런데 창밖으로 보이는 광경이 왠지 낯이 익네요. 동작대교도 보이고 저희집도 가려는 있지만 윗층부분만 좀 보이는걸보니 xxxx 2단지 상층에서 찍은것 같군요.
잘 봤습니다. 저 큰 스피커가 쏙 들어갈 정도의 공간..멋지네요
커튼을 걷고 야경이 배경이 되면서 울리는 소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운영자님 밤에 한번 더 가실 수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아울러 기기와 공간의 문제… 같이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뭐 전망부터 시스템까지 대단합니다!
서울에….!!!!!!!!!
아파트에서…!!!!!!!!!
저스피커를 울리다니….!!!!!!!!!!!
WOW……!!!!!!!!!!!!!!!!!!!!^^
공간과 어울어진 스피커의 위용이 할말이 없도록 만드네요. 멋집니다. 조만간 저 스피커를 들어볼수 있을것 같은데… 하이파이를 하면서 최고의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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