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O.KR을 운영 하면서 대단한 애호가를 많이 만나 뵐 기회를 얻었습니다. 시스템 금액도 엄청나지만… 물리적으로 보통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구현하시는 분들이지요. 이런 분들을 뵙게 될 때마다 첫 걸음에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오늘 뵐 수 있었던 분은 저희 회원이시고 시청회에서 종종 뵐 수 있었습니다. ^^ 오늘 댁에 초대를 해주셨는데… 저는 아무말도 할 수 없네요..
사실 정말 얼티밋 그 이상의 시스템을 가지고 계신 회원분들은 사진 공개를 꺼려하셔 제가 자료용으로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오늘 사진의 주인공이신 회원님께서는 사진 업로드를 허락하셨습니다. ^^ 감사 드립니다~
이번 시스템에서는 저는 코멘트하지 않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9 comments
허걱~~~ 입이 안다물어지네요… ㅠ.ㅠ
정말 코멘트가 필요없는 사진 한장으로 모든것을 말해주는 시스템이네요. 우리나라에 이런 매니아분이 계신게 뿌듯합니다. ㅎㅎ 아마 나중에는 소리를 떠나 역사적인 문화 유산 자료로도 훌륭한 가치를 지닐듯하네요.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으어..삼킬듯이 크네요. 이정도 시스템에서는 어떤 스케일로 재생되는지 감도 안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웨스턴시스템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앞의 톨보이 스피컨 뭔가요?
궁금하네요.
앰프 메이커인 pass의 낼슨 패스가 만드 rushmore라는 4way 멀티앰프가 내장된 스피커 입니다.^^
엄청 부드럽고 실키한 음색의 소리가 나더군요… 100kg이 훨넘는 스픽인데 작아보이니 옆의 혼 스픽의
위용이 얼마나 하는지 짐작이 가네요!
한때 넬슨 패스라는 사람의 모니터 스피커가 알텍이었습니다. 저는 이 스피커가 과거의 알텍 스피커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들어 러쉬모어라는 저 스피커의 미드우퍼의 로우컷은 70Hz, 하지만 우퍼의 Upper Cut은 30Hz 입니다. 이 사이가 빈거지요. 하지만 연결이 된다고 얘기 합니다. 그러니까 기계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청감상에 맞춘 결과입니다.
저 앰프는 패스의 A급 파워앰프 모듈이 멀티앰핑으로 들어갑니다. 참고로 저 스피커는 굉장히 고능률을 지향하는 스피커입니다.
정말대단하네요. 이런 분들은 온라인상에서 쉽게 만나볼 수가 없는가봅니다.
어떤 샵에 가보니 별천지 제품들만 가득하던데 이런 제품들의 수요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더군요.
기기도 기기지만, 공간이 굉장하네요…
알텍소리를 LP연결해서 진공관으로 옛가요를 들어본적있는데 정말 온몸으로 떨림으로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아득한 옛시절 흑백사진 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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