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러리아 공동구매를 앞두고 이해하시기 쉽고 명료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 탤러리아는 3개의층의 볼 크기가 다르고 스워블 존 크기가 다른 멀티 스테이지 베이스입니다. 이것을 풋으로 부르지 않는이유는 기존에 풋과 비교해 압도적인 성능을 구현해 내며 이 차이는 중가 케이블을 사용하다 고가 또는 초고가 케이블을 사용했을 때 변화와 맞먹을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 탤러리아는 커버를 제외한 모든 소재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고강도를 반드시 실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알루미늄은 모두 합금으로 6061 형번이 대부분입니다. 이는무른 특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하중으로 눌리게 됩니다. 하중 대비 지지 면적이 적기 때문입니다. 무게에 따라 이러한 데미지는 더욱 커지며 여러 분들이 생각하는 이하의 무게에서도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회전이라는 독특한 기능성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선 좋지 않은 방식입니다.
탤러리아 역시 초기에 알루미늄 합금 방식으로 디자인을 시도했으나 바디가 눌리는 문제로 인해 원가가 굉장히높은 스테인리스 가공으로 제작 됩니다. 이 문제는 스피커의 스파이크 슈즈와도 연관됩니다. 그 어떤 플로어 스탠드형 스피커도 스파이크를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지 못합니다.스파이크 끝이 눌려 제대로 고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동봉한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 스테인리스 바디의 가공은 정말 어렵습니다. 알루미늄 가공과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는데 이 문제를 탤러리아의 가장 초기 모델인 바이브 서포트 오리지널에서문제가 되었습니다. 음질에 치명적인 문제가 생겼었죠. 이문제를 해결한 것이 바이브 서포트 V2이며 탤러리아는 바이브 서포트 V3의커스텀 스펙 제품입니다.
알루미늄 바디를 하루 아침에 스테인리스로 성형한다고 해도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탤러리아가 제작 되는데 까지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넷째 – 탤러리아는 스피커나 컴포넌트에서 발생되는 진동 에너지를소멸하는 역할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진동으로 인한 재생음의 착색은 하이엔드 오디오에서 커다란 골칫거리입니다. 이러한 진동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스피커의 경우 손의 감촉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눈으로 확인 불가능한 진동을 스윙을 통해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스테인리스가아닌 알루미늄은 강제 진동으로 인해 이러한 진동을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자동차 엔진의 행정과 마찬가지로 피스톤 움직임에 저항이 적어야만 이상적인 진동 특성을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스피커의 경우 드라이브 유닛에서만 재생음이나오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탤러리아는 어느 제품보다 가장 이상적인 진동 소멸에 가까우며 스테인리스 바디를 통해 리지드 베이스의 특성까지함께 잡아내고 있습니다.
다섯번째 – 탤러리아는 공동구매에 앞서 정말로 다양한 스피커에서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테스트 단계에서 실제 탤러리아를 신청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테스트가 이뤄진 스피커는 다음과 같습니다. 윌슨 오디오 사샤 시리즈, YG 어쿠스틱스 헤일리 1.2, 매지코 Q3, 매지코 S5, 소너스 파베르 일 크레모네제, 아카펠라 하이 비올론 2001 서브 옥타 베이스, 800D3, 에어리얼 20T, 피에가 클래식 80, 카르마 스피커, 마르텐 상위 스피커 등등 입니다. 이외에도 턴테이블과 소스 기기, 레퍼런스급 파워 앰프에도 테스트가이뤄졌습니다.
성능 검증을 위해 이와 같은 규모의 테스트가 이뤄지는 경우는 드물며 모든 분들이 엄지 척! 과 같은 대단히 좋은 평을 해주셨습니다. 사실 사진에 올라온 분들은모두 이미 신청하신 분들이라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의 질문은 덧글을 통해 부탁 드리며 공동구매는 오후 1시전/후에 시작 됩니다. 또한 신청순에 의해 발송이 이뤄지기때문에(입금이 너무 늦어지면 순서 변경됨) 빠른 신청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