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른 USB 케이블도 있기는 한데 몇개는 제외하였습니다 ㅎㅎ
저 위의 4개 케이블은 30만원대부터 400만원대까지의 케이블입니다.
– 오디오퀘스트 다이아몬드 USB / 웨이 USB
– 크리스탈 드림라인 플러스 USB / AIM UA3 USB
가격은 UA3가 가장 저렴하며 드림라인 플러스가 가장 비쌉니다.. 대충 10배 이상 차이가 나네요..
제가 다 써보면서 마음에 드는 순서는 드플 > 웨이 > 오퀘 > AIM 이런 순인데요..
드플(이하 드림라인플러스) 가격을 생각하면 모든 USB를 웨이로 도배하는 게 더 싸게 먹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미리 써볼 수 있었다면, 혹은 더 빨리 구할 수 있었다면 전 웨이로 도배했을 거 같습니다 ..
참고로 제 모든 인터 케이블은 웨이로 도배되어있습니다..
디지털 케이블은 대부분 오퀘 다이아를 쓰고 있지만 USB 한해서는 웨이가 더 광대역 느낌을 주네요.
어떠한 불순물도 느껴지지 않는 소리입니다.. 그렇다고 음악적인 늬앙스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다만 약간의 화장끼(?), 즉 착색이 살짝 들어가서 기분 좋게 해주는 건 드플이 훨씬 좋습니다 ㅎㅎ
드플과 웨이는 기본적인 성능에선 거의 비등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음색적인 면에선 드플이 더 마음에 듭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추천하긴 어렵네요..
제가 아쉬운 건 웨이 usb를 일찍 구할 수 있었으면 usb 케이블에 돈을 좀 아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