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S에서 발표한지 조금 되었습니다만 네트워크 브릿지라는 제품을
발표 했습니다. PS 오디오의 네트워크 브릿지와 혼동 하시면 안됩니다.
dCS의 네트워크 브릿지는 네트워크 스트리밍이 지원되지 않는
과거의 DAC과 연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입니다. 즉, 디지털 출력이 가능한 네트워크 플레이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구시대적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FPGA 디자인
기반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구동이 됩니다. 즉, 최근
각광받고 있는 Roon Ready가 지원되며 dCS가 자랑하는
오토–클럭킹 입력까지 지원 됩니다. 참고로 USB A 단자를 통해 USB 메모리나 외장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파일까지 아이패드를 통해 쉽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그들이 자랑하는 최신 컨트롤 보드 플랫폼과 같이 멀티 스테이지 파워 레귤레이션 지원으로 클럭 시스템과
디지털 회로간의 간섭을 최소화 했습니다.
앞으로 최신 플랫폼의 지원도 새로운 소프트웨어의 적용으로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둬 제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비발디와 로시나와 비슷한 수준에서 프로그램 업데이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DSD64와 DSD128을
DoP로 지원을 합니다. 즉, 기존의 상당수의 dCS DAC와 연결을 통해 DSD 재생이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AES/EBU를 통해 출력하기 때문에 분리형 SACD 플레이어의 DAC에 입력하여 작은 가능성이지만 호환이 되는 DAC가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입니다.
상당히 많은 DAC들이 24비트에
192kHz 디지털 입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초창기에 24비트 192kHz 샘플링 레이트의 USB 오디오만 지원했던 DAC에서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음질을 구현할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가격 역시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보다 많은 오디오파일들의 선택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정확한 소식은 정식 수입이 되는대로 리뷰를 작성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입원 – (주)케이원AV
02-553-3161
4 comments
제가 원하던 기능이 여러개가 들어가있네요.
음은 맘에 드는데 dsd, 네트웍 플레이 등을 지원안하는 구형 덱들을 가지신분들에게 희소식이겠네요.
워드클럭까지 지원하고 아이패드 등에서 음원 플레이까지 되는 편의성을 제공해주는거보면 하나 갖고 싶은 제품이네요. 근데 가격대가 비쌀것 같죠?^^;;
엇, 원래 이-매거진은 덧글 기능을 비활성화 시켜놓는데 깜빡 했습니다. ^^
답변을 드리자면 dCS라는 것을 감안해도 보편화시키기 위한 가격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섀시 디자인도 복잡하게 가지 않고 또 로시니나 비발디에서 사용하던 것을 상당 부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
덧글 달 수 있는 김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
쉽게 생각하면 분리형 소스기기의 CDT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dual AES연결도 가능한 것 같은데, 이 제품을 스카를라티 등에 사용하려면 CDT와는 동시에 dual AES연결은 불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끼웠다 뺐다 해야 하는 거겠죠?) PC파이 초보의 질문입니다 ㅎㅎ
디지털 출력이 가능한 네트워크 플레이어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분리형 소스기기의 CDT 역활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듀얼 AES 연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CDT와 동시에 연결은 불가능합니다. 일부이지만 AES/EBU 입력 2개가 가능한 DAC들이 있는데 이 경우 CDT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스칼라티도 듀얼 AES/EBU 입니다만 싱글로써도 연결이 가능하겠지만 이 때 듀얼로 접속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음질 개선등의 효과는 얻기 힘듭니다.
스칼라티의 경우 클럭을 개조하여 동축 케이블 1개로 24비츠 192kHz로 전송 가능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단, USB 오디오 입력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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