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이어쇼 후기를 올립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포스팅 됩니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무리를 했고 쇼 기간 중 15회에 이르는 강연을 치르고 다음 날 지방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결국 탈이 났습니다. 몸이 회복 단계에 있어 오늘 겨우 포스팅 합니다.
참고로 제가 빡빡한 강연 일정으로 방문하지 못한 곳도 있음을 양해 부탁드리며 사진은 제가 촬영한 것이 아니라 부탁한 것입니다.
올해의 볼거리라면 2016년에 소개된 신제품이 대거 선보였다는 것입니다. 어느 부스보다 ㈜로이코의 존재감이 대단했습니다. 최신형 800 D3와 단 다고스티노 제품군, 그리고 옥타브의 쥬빌리 SE와 전시 규모는 최대 규모였습니다. ㈜케이원AV는 재빠르게 윌슨 오디오의 최신작 이베트를 선보였고 쇼에서 가능한 최고의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또한 비발디 2.0으로 재생되는 SACD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운드솔루션 역시 패스 랩스의 제품과 모니터 오디오 그리고 탄노이 제품들을 선보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으로 한 자리에서 탄노이의 매력부터 모니터오디오의 매력까지 체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비앙은 그들이 수입하는 헤코의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와이어리스 스피커인 아스카다 600 타워부터 다양한 헤드폰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주목 받았습니다.
HMG는 200인치 스크린에 소니 레퍼런스 프로젝터를 선보여 대단한 비주얼을 연출했습니다. 무엇보다 소스는 4K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인상을 제공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에 샘에너지와 콜라보라 mbl 멀티 채널을 구사했습니다. 이외도 샘에너지는 스웨덴의 하이엔드 스피커 메이커 마르텐 부스를 마련했으며 피에가와 비투스 부스도 함께 전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