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오디오 관계자가 내한한다는 소식은 4월쯤 알았습니다. 폴 맥고완을 회사를 비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딱 1주만에 한국/홍콩/중국/일본을 방문해야 하는 일정이라 타이트했었는데 폴 맥고완이 내한한다는
사실을 오늘 아침에야 알았습니다. 아마.. 저 때문에 미스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폴 맥고완과 테리 여사, 그리고 그의 아들 스캇 맥고완과 인사등
투어와 저녁까지 나누면서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오프 더 레코드를 약속으로 나눈 대화라 말씀
드리지 못하지만 앞으로 좋은 소식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폴 맥고완과 개인적으로 만남을 가진 횟수가 이번으로 5번째인데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퍼블릭 쇼나 시청회에서 커스터머를 대할 땐 한 없이 친절하지만 일을
진행할 땐 무척 진지하고 정확합니다.
그의 나이가 한국 나이로 69세라는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어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아무튼 무척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
1 comment
잠깐 나눈 대화였지만 친절하고 동네 할아버지같더군요 ㅎㅎ
주인님 눈치보여서 금새 나왔지만 혼자간 자리였다면 옆에 붙어서 이거저거 물어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그나저나 스피커는 정말 궁금하네요. 저도 거의 ps audio 풀시스템으로 가는 여정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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