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Fi.CO.KR엔 하이엔드 오디오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지겹긴 하지만 한편으론 음악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얻게 되면 다른걸 제쳐두고 보름씩 음악만 듣게
되는 것 보니, 아직은 즐거운가 봅니다.
크리스탈 케이블의 디자이너는 실텍의 창업자 ‘Rijnveld’라는 인물입니다. 이렇게 설명하기도 어울리지 않는 것은 사실 실텍과
크리스탈은 같은 회사이고 모두 ‘Rijnveld라는 사람에 의해서
제작 됩니다. 크리스탈의 브랜드 영업은 그의 와이프 ‘가비’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Rijnveld를 전에도 만난 적이 있지만 USB 오디오 케이블 자체에
있어서 완성도는 크리스탈쪽이 높다는 이야기를 자주 해줬습니다.
사실 드림라인 플러스라는 USB 오디오 케이블이 출시 된 것은
몇 년 전입니다. 하지만 최근 패키지를 새롭게 하면서 신형이 출시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커스텀 메이드로 단결정 선을 사용했는데 신/구형의 음질
차이가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
선재가 좀 더 유연해지고 부드러워졌는데 과거의 모델은 전 대역에서 상당한 힘이 느껴졌습니다. 신형은 이전 모델에보다 소리 결이 좀 더 윤택하고 고역이 조금 더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컴포넌트들의 등장은 고가의 CD 플레이어 재생음과
파일음의 재생음을 줄이는 것을 넘어서 초월을 시도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확실한 것은 1,000만원 전/후의
USB 오디오 DAC에서 수백 만원 점프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는 느낌입니다. 케이블 하나 바꿈 차이라고 하기엔 그 변화가 너무나 크네요. 국내 출시 될 예정이며 상당히 마음에 들어 공동구매 추진 중에 있습니다만 그 전에 공개 시청회를 진행해볼 예정입니다.
얼티밋 그레이드의 USB 오디오 케이블이 가지는 능력에 대해서
평가 받기 위해 말이죠.
<신형으로 교체 되면서 완전히 바뀐 패키지>
<패키지는 화려함 그 자체이지만 USB 다이아몬드 케이블에 비해 단결정에 선재도 더욱 두껍습니다>
<사치스럽기까지 해 보입니다만 재생음 또한 패키지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처음 연결하고 USB 오디오의 인터페이스에 문제가 있다는 편견은 사라졌습니다>
<드림라인 플러스를 상징하는 안티-바이브레이션 커프. 대단합니다>
<저도 모르게 흰장갑을 끼고 만져야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부분이 눈부십니다. 아무튼 소리도 정말 생긴대로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