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윌슨 오디오는 새로운 플로어 스탠드 사브리나를 발표 했습니다. 나왔다는
소식 이외에 정보를 조금 더 수집하려다 보니..
사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알렉시아와 사샤2 그리고 가운데 사브리나
입니다. 가장 적은 크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윌슨 오디오 제품은 등급을 나눌 때 트위터, 미드레인지
헤드, 우퍼 모듈이 분리 되느냐 안되느냐, 1피스냐 2피스냐 3피스냐에 따라 크게 등급이 나뉩니다. 왜냐면 그들이 아직까지 중요하게 내세우는 APD가 구현 되냐 안되냐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3개를 움직이면서 얻을 수 있는 소리가 더 좋은 소리가 있다는
것이죠. 결국은 스피커를 이리 저리 움직이는 것도 가장 좋은 위상 특성이 나오는 자리에서 듣겠다는 것인데
결국 이 부분은 커스텀으로 오디오파일 몫에 맡기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식적으로 가이드는 나옵니다.
사브리나는 조금 더 시간축 정합이나 위상 특성을 통일시킨 디자인입니다. 캐비닛의
재질 또한 알렉시아와 사샤2에서 발전된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요.
또한 배플의 디자인에 있어 알렉산드리아 XLF는 니어필드 리스닝을
가능케 하고 반대로 사브리나는 넓은 필드에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2015년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단순히 Early라고 표기한 것을 보니 공식적인 데뷔는 CES이며 내년 봄쯤
디스트리뷰터들이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데이트 : 소피아3의 후속기가 될지 그래서 소피이 시리즈가 단종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소피아의 후속이 사브리나가 될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확실한 것은 가격이 2만 달러 전/후로 결정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수입원 : (주)케이원AV
02-553-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