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이엔드 오디오쇼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다음주 금/토/일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 드리며 국내 최대 규모로 (주)로이코, (주)샘에너지, (주)케이원AV, 인베스트코리아, 다미노, 오디오갤러리, 사운드솔루션등 이름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총 출동합니다.
또한 전시 제품 또한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입사가 준비한 부스별 제품으로 전시 예정인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주)로이코
스테디 베스트 셀러 입니다. 모르는 분들이 없는 브랜드가 바로 Bowers & Wilkins 입니다. 기존 스피커와 차별화 되는 디자인과 어쿠스틱 디자인으로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이번 시연에선 Dan D’agostino 앰프들과 더불어 제프 롤랜드와 매칭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800 다이아몬드를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겠지만 제프 롤랜드와 매칭은 이번 쇼에 아주 흥미로운 사건이 될 것입니다.
소너스 파베르의 최신작 릴리움 스피커입니다. 탑 모델인 아이다에서 크기만 약간 줄여 실질적으로 체급이 탑 모델 스피커입니다. 베이스 드라이버의 탑 파이어링 기술과 더불어 소너스 파베르가 지닌 현악의 고혹적 매력적을 선사하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쇼에선 매킨토시의 레퍼런스 모델들과 매칭 될 가능성이 높아 매킨토시 오너 분들의 관심을 이끌어내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쇼의 다크호스 중 하나입니다. 스피커 내부에 액티브 이그젝트 모듈을 탑재하여 스피커 내부까지 음악 디지털 신호가 전송되는 클라이막스 이그젝트 시스템입니다. 압도적이라 할만큼 대단히 많은 소리의 정보량이 전송 됩니다. CD에 이렇게나 많은 정보가 새겨져 있다는 사실에 여러 분들은 놀라게 되실겁니다. 단연코 고해상도 음원에서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음의 세계를 경험하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주) 샘에너지 부스
전 세계적으로 이만큼 인기있는 메머드급 스피커는 없었습니다. 12인치 우퍼가 스테레오 구성으로 12발이 사용되며 고역/중역/저역 모두에 360도 무지향성 유닛을 위/아래로 배치해 실내에 모든 공기를 음악으로 바꿉니다. 엄청난 에너지를 뿜지만 이것은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로 바꾸기 위한 움직임이기도 합니다.
더이상 그 어떤 표현도 필요 없습니다. 단지 101-Xtreme이 재생하는 음악을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을 뿐입니다.
스위스의 Coax 기술의 유닛을 담은 피에가 스피커입니다. 요즘 재평가 받아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스피커이기도 합니다. 이 스피커의 가장 큰 놀라움은 사실에 가까운 소리를 재현하는 것입니다. 스피커 구조상 보정이 가장 필요 없는 가장 완벽한 위상 특성과 시간 축 정합을 이뤄내기 때문입니다. 무엇 보다 그들은 2체급 이상의 파워풀한 저음을 구현해 내는데 그 이유는 알루미늄 캐비닛 사용과 맘 베이스 기술에 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USB DAC 입니다. 만듦새부터 기술력까지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라이트 하모닉의 다빈치 듀얼 DAC은 PCM 처리 보드와 DSD 처리 보드가 개별적으로 독립되어 있으며 PCM 신호 처리에 디지털 필터를 사용하지 않으며 이것을 자신들은 레지스터 PCM 기술이라 부릅니다. 또한 오버 샘플링을 사용하지 않는 NOS 기술도 함께 사용합니다.
마치 디지털 기술에만 특화 되어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날로그 증폭 기술에서 다이아몬드 아웃풋 스테이지를 사용합니다. 그들이 헤비 바이어스 기술과 함께 말입니다. 금세기 최고의 디지털 소스 기기 중 하나입니다.
케이원AV
국내 최초로 사샤2가 전시 됩니다. 윌슨 오디오가 주창하는 고/중/저역의 시간축 정합을 통해 리스너로 하여금 완벽한 음을 선사한다는 이론의 최신 버젼이 사샤2 입니다. 기존의 티타늄 트위터를 버리고 소프트 돔을 채용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거듭하고 있지만 성공적입니다. 또한 캐비닛 재질에 있어서 가장 과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사샤 팬을 거느리고 있는데 이분들은 사샤2를 이번 쇼에서 가장 주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dCS가 가진 디지털 소스 기기의 전통적 기술력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추격해오는 그룹과 격차를 더 벌리기 위한 움직임으로도 느껴집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4개의 분리된 디지털 소스 기기가 어떠한 음을 재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 눈 앞에 보이는 것 만으로도 음악이 들리는 느낌입니다. 디스크에 새겨진 정보가 여기까지라는 것을 소리로 증명해주는 기기 중 하나입니다.
이번 쇼에 출품되는 소스기기 중 최고가 제품이기도 합니다.
인베스트 코리아
드디어 몇 년간의 공백을 깨고 3세대 아라바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번 쇼에서 그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비닛 무게는 1세대 70kg를 시작으로 2세대가 100kg, 3세대는 130kg로 보다 육중해졌습니다. 다이아몬드 트위터는 0.75인치에서 1인치로 커졌으며 전체적인 음은 보다 정교해졌습니다. 무엇보다 9인치 트리플 세라믹 우퍼가 재현하는 초저음의 세계는 귀를 의심할 정도로 깨끗합니다.
오디아의 플래그쉽 앰프, 스트루멘토 시리즈입니다. 오디아는 단지 예쁘기만 한 디자인이 아닌 철학을 제품에 새겨 넣으려고 하는 메이커 중 하나입니다. 그들은 재생음의 세계에서도 화려함 보다는 음악 본연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리스너로 하여금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A급 출력을 사용합니다. 비효율적이지만 완성도 있는 재생음에 다가 가기 가장 쉬운 방법이죠. 하지만 설계는 그만큼 어렵습니다. 이번 쇼에서 가장 온기감 넘치는 음악의 향연을 아라바와 오디아 스트루멘토 조합을 통해 경험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미노
다미노는 ATC의 수입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100 모델의 스페셜 에디션 버젼을 선보이게 됩니다. ATC는 아주 두터운 팬 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들의 돔 타입형 숏 혼 드라이버와 더불어 그들만의 구현하는 저음 세계에 있어선 중독성이 느껴질 정도로 훌륭합니다. 무엇보다 모니터적이면서도 음악적 감흥을 크게 불러 일으키는 ATC의 최신작을 이번 쇼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쇼는 여러 분들이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하이파이의 큰 재미와 흥분을 가져다 주리라 확신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람을 권해드리며 HiFi.CO.KR도 부스를 얻어 참여하니 많은 회원 분들을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